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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박사, "골흡수 억제제 BP, 환자 10만명 중 5명 '대퇴골 골절' 발생"


턱뼈 괴사, 환자 1만명 중 1명-10만명 중 1명 내

한국MSD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골다공증 연구 권위자 데니스 블랙 박사와 골다공증 최신 치료 지견 공유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 심포지엄’.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국내 출시 20주년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롭게 업데이트 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이자 골다공증 치료의 근간이 되는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 관련 FIT Study(Fracture Intervention Trial) a, b, 의 제1저자인 데니스 블랙 박사(Dennis M. Black,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가 연자로 참석해,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소개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FF) 발생은 0.08건으로 보고되었고,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돼 5년까지 꾸준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상반응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턱뼈 괴사(ONJ)의 위험성은 경구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한 환자 1만명 중 1명과 10만명 중 1명 내에서 나타날 만큼 매우 낮았다는 것이다.

또한 대퇴골 골절(AFF) 역시 환자 10만명 중 5명 정도에서 발생했던 이상반응 이기 때문에, 골다공증 골절을 약 50% 감소시키는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에 대해 고려할 때는 이상반응에 대한 단순한 우려보다는 위험-편익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MSD 포사맥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배우리 PM은“한국 MSD는 지난 20년간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골다공증 치료제 포사맥스에 보내 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익한 학술 공유의 장으로 이번 20주년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향후에도 의료진들에게 유용하고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해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사맥스는 전세계적으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골흡수 억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BP) 계열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는 고관절 골절(Hip fracture)을 비롯한 척추, 비척추 부위에서의 골절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러한 포사맥스는 세계적 권위의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가장 장기간의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 시험인 10 years study를 통해 10년간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 된 2017 영국의 NOGG(National Osteoporosis Guideline Group, 국립골다공증가이드라인그룹)이 발표한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임상적 가이드라인’에서 폐경 여성 및 50세 이상 남성의 골다공증 1차 치료제로 권장되었으며 미국내과학회(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ACP)가 발표한 '골절 예방을 위한 낮은 골밀도 또는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2017)’에서도 폐경기 골다공증 여성 및 남성에서 척추, 비척추 및 고관절 골절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어 골다공증의 1차 치료제로 권고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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