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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6개월간 '트라마돌' 부작용 보고, 단일제 4만4140건-복합제 3만573건 확인


'트라마돌' 대표적인 약물 얀센 '울트라셋'

▲이날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지난 5년6개월간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 부작용 보고 현황.

미국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의 수용체와 결합한 단일.복합제 '트라마돌'의 국내 부작용 보고 건수는 지난 5년 6개월간 단일제는 총 4만4140건, 복합제는 3만573건으로 확인됐다.

국내 '트라마돌'의 대표적인 약물은 울트라셋(얀센)이다.

8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트라마돌' 단일제 부작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 6160건, 2015년 7364건, 2016년 8119건, 2017년 8731건, 2018년 8960건, 2019년 6월 6806건 등 총 4만4140건으로 나타났다.

복합제의 경우 2014년 4433건, 2015년 5291건, 2016년 5241건, 2017년 6294건, 2018년 5908건, 2019년 6월 3406건 등 총 3만573건으로 확인됐다.

김승희 의원은 "미국에서는 2014년 스케줄4로 분류돼 마약성 진통제로 관리되지만 우리나라는 향정의약품으로도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유가 뭔지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이의경 식약처장은 "오 남용의 의존성에 대한 근거가 불분명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은 "의존성이 낮다는 이유로 지정이 안된 것으로 나와 있지만 트라마돌을 먹는 순간 독한 성분을 느낄수 있다. 부작용은 오심, 어지러움, 가슴두근거림 등 증상이 해외에서는 널리 보도가 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 영국, 스웨덴, 호주, 요르단 등에서도 마약성 진통제로 관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부작용이라든지 의존성이 약해 분류하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도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고 판매도 증가되고 있어 마약성 진통제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약류는 아편, 코카인, 향정신성 의약품 대마를 마약류로 분류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위험도에 따라 분류된게 아닌 어디서 추출했느냐에 따라 분류한 반면 다른 국가에서는 정반대 근거에 기반해 분류하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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