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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논란⑩]약국,'매번 일관성 없는 입고' 등 애로...48.41%, '판매 수익에 부정적'

공적 마스크 중단이유 57.3%, '스트레스'-'노력에 비해 적은 보상'
공적마스크 판매 규정 간소화(5부제 및 대리구매 기준 완화)등 개선점 제시
서울시약,6월9일~13일 공적마스크 회원(개국약사, 근무약사 5447명, 응답자 2501명)설문조사 결과

약국이 지난 2월27일부터 개시한 공적마스크 판매 업무를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애로사항을 약사회가 공개했다.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6월9일~13일까지 공적마스크 회원(개국약사, 근무약사 5447명, 응답자 2501명)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적마스크 판매에 있어 가장 힘들었던 점(중복응답)에 대한 질문에 1061명(20.7%)는 '매번 다른 회사, 포장단위, KF 종류 등 다양하고 일관성 없는 마스크 입고'를 들었고 976명(19%)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한 구매자의 잦은 문의와 그에 대한 응대', 800명(15.6%)는 '마스크 소분', 771명(15%)는 '처방조제 및 의약품 판매 업무의 마비', 684명(13.3%) '마스크 구매자의 불쾌한 태도', 575명(11.2%)는 '5부제, 구매수량, 대리구매 등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제도', 265명(5.2%)는 '신분확인 및 전산 입력'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판매중단 이유로는 382명(39.8%)는 '공적 마스크 판매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꼽았고 168명(17.5%)는 '노력에 비해 부족한 보상', 161명(16.8%)는 '마스크 판매로 조제 판매 업무 지장', 215명(22.4%)는 '시장의 공급량 및 가격 안정화로 공적 마스크 수요 및 필요성 감소', 기타 28명(2.9%) 순으로 답했다.

향후 공적 마스크 판매 정책 시행시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마스크 포장 단위 1매 혹은 3매 등으로 통일(소분하지 않고 판매 가능) ▶공적마스크 판매 규정 간소화(5부제 및 대리구매 기준 완화 등) ▶약국 사정에 따라 판매 여부를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 조성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한 적절한 보상 ▶마스크 판매 제도(5부제, 대리구매, 구매절차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설명 등을 제시했다.

또 '공적마스크 판매로 약국 수익증가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675명(26.98%)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고 536명(21.43%)는 '그렇지 않다', 768명(30.71%)는 '보통이다'. 363명(14.51%)는 '그렇다', 159명(6.36%)는 '매우 그렇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약사 48.41%는 '공작 마스크 판매 수익증가'엔 부정적으로 답변을 한 셈이다.

다만 '6월후 공적마스크 판매할 수 있다면 계속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1541명(61.62%)는 '그렇다'고 답한 반면 960명(38.38%)는 '아니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지속 참여이유는 1540명(74%)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기여', 192명(12.5%)는 '주변 약국들의 참여가 예상돼 불가피하게 지속', 169명(11%)는 '약국 수익 증가' 순으로 답했다.

또한 공적마스크 공급업체를 묻는 질문에는 1917명(76.65%)이 '지오영컨소시엄'이라 답했고 553명(22.11%)은 '백제약품', 31명(1.24%)은 '모른다'고 답했다.

근무형태는 개국약사 2248명(89.88%), 약국 근무약사 253명(10.12%)이었다.

이어 '공적 마스크 판매 경험유무'에 대한 질문에서는 개국약사 2246명(89.80%), 근무약사 251명(10.04%)가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개국약사 4명, 근무약사 2명은 '없다'고 대답했다.

'향후 감염병 사태 및 마스크 수급 어려울 시 약국 통한 공적마스크 공급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1052명(42.08%)가 '매우 그렇다'고 답했으며 595명(23.79%)는 '그렇다', 354명(14.19%)는 '보통이다', 159명(6.36%)는 '그렇지 않다', 341명(13.63%)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해 65.87%가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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