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중대본, 12일 러시아 선박 선원 총 11명 확진 등 외국 선박 선원 확진자 29명 증가

중대본은 "최근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0여 명 수준으로 발생하다가 10월 12일 29명으로 증가해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12일 경우 국내 어학연수차 단체 방문, 13일은 국내입항 외국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자별로는 10월8일(0시 기준) 9명, 10월9일 16명, 10월10일 11명, 10월11일 12명, 10월12일 29명이었다.

외국선박 선원 집단발생 건은 지난 10월 6일 부산항(외항) 및 10월 12일 부산 감천항에 각각 입항한 선박의 러시아 선원들이 코로나19 확진된 사례로, 10월 6일 입항 선박의 경우 선원 23명 중 10월 11일 하선신청자 1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확진되었고, 그에 따라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12일 입항 선박은 선원 총 20명에 대해 승선검역과 함께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이 확진됐다.

한편 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62개 병원 600명(10월12일 16시 기준)의 환자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