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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

머크가 지난 10월 21일 개최된 ‘제9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코리아 2020’에서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IMAPAC은 2014년 이후 매년 2월 말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학회를 개최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CMO 회사, 학계 및 각국 규제기관 등이 주로 참여하며,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관리, GMP 및 CMO 사업 등의 전반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회사, 전문가 및 단체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는 바이오프로세싱 및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 기관 및 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 한국 프로세스 솔루션 헤드는 “머크가 수상한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인 업스트림 프로세싱’ 부문은 세포 배양으로 요약되는 업스트림 과정에서 머크의 우수한 기술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며 "머크는 제약 및 바이오테크 기업에 다양한 제품을 제공해 고객이 단백질 제제 및 합성 제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싱글-유즈 제조, 여과, 크로마토그래피 및 정제, 바이러스 제거, 제약 및 바이오파마 원료, 약물 전달 화합물, 엔지니어링 및 밸리데이션 서비스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오퍼레이션 센터의 imMEDIAte ADVANTAGE(소용량 맞춤 미디어) 랩: pre-GMP, 소규모 맞춤 미디어, 사료, 보충제 및 버퍼를 위한 머크의 imMEDIAte ADVANTAGE서비스는 개발 작업을 더 빨리 완료하고 제제를 시장에 좀더 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한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는 1200명의 직원을 두고 기능성 소재,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사업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를 통해 전자 산업을 위한 다양한 첨단 재료와 함께 코팅, 화장품, 기능성 솔루션 및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이펙트 안료도 제조한다.
헬스케어 사업은 암, 다발성 경화증 및 난임과 같은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생명과학 사업은 단백질 연구, 세포 생물학, 항체, 수질 정화 및 미생물 검사를 위한 30만 개 이상의 제품으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약 산업과 기타 산업의 제조 공정을 위한 분리 및 정제 재료, 화학 물질 및 장비를 제공한다. 한국 법인은 1989년에 직접 투자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글로벌 인수합병을 통해 현재 한국에 11곳의 사이트가 있다.

머크 그룹은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에서 역동적인 과학기술 기업이다. 전세계 약 5만 7천명의 임직원들이 2019년 66개국에서 그룹 총 매출로 162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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