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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30개 최초인증...의료기기산업 집중육성에 나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1일 30개 의료기기 기업을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으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올 5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하 ‘의료기기산업법’) 시행에 따라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진출 등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12월 1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산 코로나19 진단도구의 수출급증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102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구두심사(8월26일~28일)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의결(11월11일)을 거쳐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제1차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30개 기업으로 유형별에 따르면 혁신선도형 기업(7곳)=우수한 R&D 투자와 다각적 연구활동, 안정적인 기업 역량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며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6% 이상이다.

혁신도약형 기업(23곳)=혁신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화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이 유망한 기업이며 의료기기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의료기기 매출액 대비 의료기기 연구개발비 비중 8% 이상이다.

인증기업은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인증표지(의료기기산업법 시행규칙 별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 지원사업 우대와 의료기관 기반 시설 연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정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육성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제도를 추가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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