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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2022년 일반회계 예산안 20억1300만 원 심의·의결...정관 개정도

정회원 9만원X5000명=4억5천만 원...임원회비 등 총 수입 4억7610만 원 편성
회비외수입 총 13억8551만 원...전년 결산比 29%↑
'2021 전문약사제 연구용역' 2월 최종보고서 발간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2022년 병원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 모습.

병원약사회의 2022년 일반회계 지출 예산 편성 총 예산안 20억1300만 원이 편성, 심의·의결됐다.

이는 전년 결산액 대비 12.5% 증가된 수치며 전년 추경예산액 대비 11.1% 는 액수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4일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2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심의·의결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2년 지출 심의 의결안에 따르면 경상비는 인건비 및 일반관리비 포함해 7억7200만 원으로 편성하고 인건비는 올 약사 채용 및 임금 인상을 감안해 전년 예산 대비 9000만원 상향 조정됐다. 제세공과금은 취득세를 제외한 결산액에 재단 증여금 1억원의 10% 증여세가 포함돼 예산이 편성됐다.

건강보험료를 포함한 복리후생비는 전년도 예산 및 결산 대비 100만원 증액해 26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사무비, 통신비, 수선유지비, 여비교통비, 소모품비, 보험료, 지급수수료, 교육비는 전년도 예산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건물관리유지비는 6층 및 7층 절반의 관리비 月X115만5000원(1386만 원)납부 등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약 700만원이 증액됐다. 법인세는 2020년도 및 2021년도 법인세를 종합 검토해 5000만원으로 예산 편성됐다.

사업비는 17개 위원회 사업비, 회의비, TF 사업을 포함한 특별사업비 등 7억7265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회의비는 전년도 예산 및 결산을 근거로 동일하게 배분됐다. 특별사업비는 4개 TFT 예산안 반영, 식약처 마약류안전관리연구비 지출 감안해 7000만 원이 예산 편성됐다.

일반회계 수입 예산안에 따르면 회관운영기금은 대출금 연 3억원 상환 목표로 1억7천만원으로 꾸려졌으며 각 지부 전시장 및 광고 수입을 1억300만 원으로 예산 배정됐다.

올해 정회원 9만원X5000명으로 4억5천만 원으로 예산 편성하고 임원회비, 대의원 회비 및 준회원 회비 포함 총 회비 수입은 4억7610만 원으로 편성됐다. 회비외수입은 전년 결산 대비 29% 증가한 총 13억8551만 원으로 배분됐다.

또 2022년도 특별회계 예산안도 퇴직급여예치금 4억1022만 원, 약화사고기금 7140만 원, 사회봉사기금 7439만 원 등 5억7602억 원으로 심의 의결됐다.

병약은 정관 개정안에 대해 ▶정회원의 자격 조항에서 ‘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으로 용어 변경해 의료법상 의료기관 중 ‘병원’으로 축소해석되지 않도록 문구를 수정 ▶이사회 구성원인 이사 수를 상임이사회를 구성하는 최대 인원인 29인의 2배수인 58인 이상으로 관련 조항 문구 수정 ▶대의원총회, 이사회, 상임이사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직접 대면 회의 외에 원격영상회의 방식으로도 회의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항이 신설 ▶대의원총회의 경우,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등 사회재난으로 인해 대면 회의 개최가 불가능한 경우와 운영상 긴급 등을 이유로 이사회의 의결에 의한 회장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 한정해 서면 결의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할 수 있도록 특례 조항을 신설 ▶정기대의원총회 긴급토의사항 제안 기준을 출석대의원 과반수 찬성에서 3분의 1 이상 찬성으로 기준 완화해 대의원의 의견이 보다 활발히 수렴될 수 있도록 관련 조항 문구 수정 등이다.

2022년도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병약은 전문약사 관련 2021 약사 전문성 향상을 통한 국민건강증진 기여방안 연구가 올 2월 끝남에 따라 1월말 직역별 1차 보고서가 완료되고 2월 최종보고서가 발간될 전망이다.

또 2023년 4월 8일 약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법률 시행에 앞서 법률 최종안 도출을 위해 전문약사 법률 하위법령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서 중앙선거관리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진행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2021~2022년도 대의원총회 의장 및 부의장 선출 결과가 보고됐다. 신임 의장은 서울아산병원 김재연 대의원, 목포중앙병원 은종영 대의원 이상 2인의 후보가 입후보등록해 투표 결과 은 후보가 당선됐다.

신임 부의장은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김성목 대의원, 동강병원 윤희정 대의원 이상 2인의 후보가 입후보등록해 각각 재적대의원 과반수 이상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모두 당선됐다. 이번 대의원 총회는 재적대의원 178명 중 129명이 참속해 성원됐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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