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의료계/학회
모우다-메디스태프, 의료인 서비스를 위한 MOU 체결

청년 의료인 맞춤 서비스 및 금융상품 제공 협력

▲전지선 모우다 대표(왼쪽)와 기동훈 메디스태프 대표(오른쪽)가 지난 19일 업무협약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모우다 제공)

의료 금융 플랫폼 모우다(전지선 대표)와 의사 보안 메신저 플랫폼 메디스태프(기동훈 대표)가 19일 의료플랫폼 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플랫폼 간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젊은 의료인 대상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예비 의료인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의료인을 위한 금융정보 및 교육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사는 모우다의 의료 금융 노하우와 메디스태프의 의사 커뮤니티 서비스를 활용하여 의료인에게 필요한 맞춤 서비스 및 금융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우다 관계자는 “메디스태프와의 MOU를 통해 젊은 의료인의 니즈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의료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스태프 기동훈 대표는 “개원의를 포함하여 대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의료인들이 많이 있다. 이번 모우다와의 MOU를 통해서 젊은 의료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화하여 코로나 시대에 힘들었던 의료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우다는 2016년 창립 이래로 현재까지 약 624억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동네주치의, M-청년닥터론, M-biz닥터론 등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출시해온 의료인 특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다. 지난 2월말 레지던트나 공중보건의사 등 이삼십대 젊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모우다가 출시한 M-청년닥터론은 출시 한달 반 만에 15건의 대출과 투자가 완료되었다. 현재 소득뿐 아니라 젊은 의료인의 장래소득을 기반으로 산정한 추가 대출한도와 이용의 간편성으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메디스태프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의사들을 위한 보안 메신저 플랫폼’이다.현재는 ‘의사 전용 커뮤니티’로 자리 잡아 ‘의사 판 블라인드’로 불리며, 1만 8천여 명의 3040 젊은 의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의사/의대생/군의관/공보의 각각 분리된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인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보안성이 높은 앱이라는 게 현직 의사들의 평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