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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엔바이오, 식도역류 방지 베개 ‘GUTZAM(굿잠)’ 출시…네이버스토어 입점

좌측 와위 특허 기술 적용 베개 GUTZAM(굿잠) 출시, 네이버스토어 판매
식도 역류성 위장 질환 개선, 어깨통증 해소 도움

▲디씨엔바이오의 식도역류 방지 기능성 베개 ‘GUTZAM(굿잠)’

디씨엔바이오가 식도 역류 방지 기능성 베개를 출시하고 네이버스토어 판매를 시작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디씨엔바이오(대표이사 이승식)는 수면중 위식도 역류를 방지하는 좌측 와위 유지 기능이 적용된 기능성 베개 ‘GUTZAM(굿잠)’(특허 제10-2020-0035045호)을 출시하고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씨엔바이오는 지난해 7월 국제수면산업 박람회(SLEEP TECH 2021)에서 시제품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장내세균 관련 연구와 더불어 위장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의 질 높은 수면을 위한 연구도 지속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은 수면 시 발생하는 역류 증상으로 수면 장애도 동반한다”며 “수면 시 역류방지를 위해 상체를 올리고 좌측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보고되었지만 자세 유지가 어렵고 또 좌측으로만 누워 자는 경우 어깨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삶의 질로 직결되는 양질의 수면을 위해 야간 역류 증상 개선은 물론 어깨 불편감도 해소 가능한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명 ‘GUTZAM(굿잠)’의 ‘Gut’은 영어로 ‘소화관, 내장’을 의미하고 독일어로는 ‘좋은’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여기에 잠(ZAM)을 합친 굿잠은 ‘위장에 좋은 잠’을 의미한다. 이 제품은 웨지 모양의 베개에 좌측으로 누우면 왼쪽 어깨가 들어가는 공간이 확보된 인체공학적 설계로 수면 시 상체를 올리고 좌측 와위를 유지함으로써 역류를 방지한고 어깨 통증을 없앨 수 있다. 이 제품은 로하스 인증, 라돈 미검출 테스트로 안정성을 입증한 최상급 메모리폼을 사용해 편안하게 사용자의 상체를 받쳐주고 편리한 기능성도 제공한다. 특히 야간 역류 외에도 복압이 증가하고 역류가 심해 반듯하게 눕기 어려운 산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외래교수인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용성 박사가 자신이 직접 겪었던 야간 산 역류 증상을 개선하기위해 기능성 베개를 고안했으며, 이를 고통을 호소하는 다수의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위해 제품 개발에 나섰다”며 “해부학적인 이유로 좌측으로 눕는 것이 역류 방지에 가장 최적의 수면 자세이기 때문에 해당 기능성 베개는 어깨에 무리 없이 좌측 와위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씨엔바이오 이승식 대표는 “기능성 베개 GUTZAM(굿잠)의 본제품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스토어 입점으로 보다 가까이에서 소비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위장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증상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장내세균 연구와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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