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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 19일 신축이전 축소 규탄 시위 돌입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는 19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내방객에게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며 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계획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에 전격 돌입했다.

▲이소희 전문의 협의회장은 16일, 조필자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장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면담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는 이날 공공병원 진료가 절실한 취약계층 뿐 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처한 참담한 실태’를 직시하고 축소 이전 계획을 철회할 때까지 시위를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간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 협의회(회장 이소희)는 '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계획 축소'와 관련 2023년 1월 16일에 긴급 총회를 개최하고 의견 수렴했다. 그 결과 압도적인 비율(98%)로 기재부 결정(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을 불수용하기로 결정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고자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이소희 전문의 협의회장은 16일, 조필자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장과 함께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면담하고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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