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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후퇴는 유권자 표심 능란한 복지문란사태” 박기춘 “공약 못 지키는 건 무능의 극치. 장관 사의(?) 장관 공약 아냐”
박기춘 민주당 사무총장은 24일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대해 “유권자 표심 능란한 복지문란 사태”라고 규정하며 맹비난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의 검토에 대해서도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달 20만원씩 주겠다고 했던 공약은 대통령 공약이다”며 “그런데 장관이 이 공약을 안 지켰다고 물러난다(?) 장관 공약이 아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박 사무총장은 “그래서 이번 사태는 집권 세력이 거짓 복지 공약으로 그야말로 유권자 표심을 농란한 복지문란사태라고 규정한다”면서 “겉으로만 민생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속으로는 민생을 외면하는 지금 정권의 현 주소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피해자 구제책 마련과 책임소재를 보다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책의 결정하는 과정에서 재원 문제를 고민 안 하고 정책을 결정한다는 것은 무능이다. 불과 10개월 전에 국민과 약속한 공약이다. 이것을 못 지키겠다고 하면 이것은 대단한 무책임의 무능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꼬집었다.

[데일리메디팜 제휴사 /복지뉴스]

김인수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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