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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폐지 강력 요구
22일 황치엽 회장 복지부 방문 의견서 전달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내년 1월까지 유예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재도입과 관련, 동 제도는 시행 기간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제도이므로 재시행 되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복지부 측에 전달했다.

22일 오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과 이준근 상근부회장은 복지부 맹호영 보험약제과장 등을 방문하고 도매협회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문제점과 도매협회의 입장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건의서를 통해 도협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가 1원 낙찰을 유발하는 등 국내 약업계를 붕괴시키는 제도이며,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 제도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특히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일부 의료기관만 덕을 보는 상황이 자명한 상황에서 잘못된 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정부가 스스로 리베이트를 용인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매협회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재시행은 절대 추진되선 안되며 폐지하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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