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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응급처치 분야 최고의 팀 가린다
의무사, 2013년도 전군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응급처치 경연대회
국군의무사령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에서 육?해·공군 사단급 의무부대 및 전투부대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군 최고의 재난응급처치 팀을 가리기 위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국군의무사령부에서는 육·해·공군 의무 및 전투부대 대상 각 군단 단위 예선을 통해 18개 팀을 선별하였으며, 선정된 우수팀(군의관, 부사관, 의무병 등으로 상비사단은 6명, 향토/동원사단은 5명으로 구성)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개인 및 단체평가(실기)를 통해 응급처치 관련 지식정도, 팀별 조치능력에 대한 경쟁을 펼친다.

평가는 필기평가, 실기평가, 단체평가로 나누어 진행되며, 응급처치, 환자간호, 야전 종합 상황조치 능력평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단순히 지식의 정도 또는 기본적인 조치능력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팀워크와 돌발 상황 발생 시 조치능력까지 평가하여, 개인 및 팀의 능력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단체평가는 의무사가 자랑하는 의무학교 ‘SAVE센터’에서 실시되며, 실제 전장과 같은 구조물과 전장효과음이 방송되는 ‘전장 환경 실습장’에서 호흡, 출혈 등이 실제 환자들과 동일한 반응을 보이는 ‘인체 시뮬레이터’와 가상환자로 대량 환자 발생상황을 부여한 후 ‘응급처치팀’을 투입, 팀장인 군의관의 명령하달을 시작으로 10분 안에 환자의 부상정도를 파악, 분류작업과 우선순위에 의한 환자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응급처치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경연대회 최우수팀(2팀, 상비사단, 향토/동원사단 구분)은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을, 우수팀은 의무사령관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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