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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환아-가족 수기·영상 시상식 열어
심평원, '간병 수기·영상 공모전'24편 시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3일(수)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희귀난치병 환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한 제2회 심사평가원과 함께하는 '희귀난치병 환아 투병·간병 수기/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희귀난치병 환아 투병·간병 수기/영상 수상자와 가족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정욱 동화작가가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공모전은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총 75편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연과 영상이 접수되었으며 수기부문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수필가협회의 1차 심사와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6편, 특별상 13편 등 총2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기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임에도 환아가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우뚝 서게 하려는 어머니의 굳건한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한 표옥씨의 “너의 꿈 포기하지마라.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가 차지하였고, 새로 추가된 영상부문에서는 희귀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의 감동적 이야기를 담은 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수상작들을 수기집과 영상집으로 제작하여 희귀난치병으로 인한아픔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국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업(業)의 특성을 살린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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