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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힘 치료제 사용比 50%-오트리빈 인지·선호도-사용률 등 1위
한국노바티스, 전국 남녀 1천명 ‘환절기 호흡기 건강 현황’ 조사 결과 발표

한국인의 '빨리빨리'특성이 막힌 코를 ?는 데에도 작용했다.

환절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코막힘 증상에 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코막힘이 심한 순간을 빠르게 해결하는 코 스프레이 제제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가 닐슨코리아와 전국 18~54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호흡기 건강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 코 스프레이의 대표 브랜드 오트리빈의 사용률은 지난 2013년 대비 3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잇따른 코 스프레이의 출시는 오트리빈의 사용률 증가와 함께 시장 확대의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코막힘 완화제로는 직접적으로 코에 작용하여 혈관을 수축하는 코 스프레이와 알약제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이중 밤낮으로 코막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상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약물을 코에 직접 뿌리고 2분이내에 약효가 바로 나타나는 기능성 스프레이제를 선택하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코막힘 증상 완화제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약 60%가 알약(Pill)제제인 경구제의 빠르지 않은 효과와 졸음 등의 부작용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스프레이제 사용 만족은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이 최근 1년 간 코 막힘 치료제를 사용한 비율은 50%로 지난 해(40%) 대비 10% 증가했으며, 코 막힘 치료제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으로는 응답자 10명 중 3명이 코 스프레이 시장 글로벌 1위 브랜드인 ▲오트리빈(31%)을 꼽았다.

또한 코막힘 치료제 선택을 위해 고려하고 있는 브랜드는 ▲오트리빈(30%) ▲지르텍(22%) ▲콘택-골드(8%)순이었으며 , 실제 코 막힘 치료제를 사용했던 경험 역시 ▲오트리빈(27%) ▲지르텍(20%) ▲액티피드(9%) 순으로 오트리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트리빈은 코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 감기 등으로 인한 코 막힘을 분무 2분 이내 신속하게 해결해주며 비 스테로이드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처방 없이 주변 약국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지난 1년간 코 막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 이는 지난 해(2013년) 같은 항목의 조사에서 나타난 53%보다 16%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25-34세의 젊은 남녀들은 1년 중 무려 2개월을 답답한 코 막힘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코 막힘 증상의 지속 기간 역시 25-34세 젊은 층 중 36%가 1주일~1달 까지 증상이 지속 된다고 답해 ▲18-24세 34%, ▲35-44세 31%, ▲45-54세 22%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양주시 선우약국 김희철 약사는 “보통 코 막힘 증상을 콧물로 인해 코가 막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 막힘은 코 속의 혈관이 부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코 막힘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트리빈과 같은 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혈관을 수축시키는 코 스프레이 종류가 효과적이며, 사용권장량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하되 만약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시에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지방 주요 4대 도시에 거주하는 18~54세의 남녀를 대상으로2014년 4월 30~5월 12일 까지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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