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사진▼)은 "작년 오픈 이노베이션 도입에 따른 연구개발 가속화와 PICS가입의 영향과 수출시장 다변화 등으로 수출목표 39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또 협회의 숙원사업인 통합회관 마련을 위한 건립자금 누적액 27억을 적립해 회관 마련의 기틀을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27일 팔레스호텔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회원사와 협회 및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에는 그 어느때보다 내수 부진이 예상됨에 따라 드라이브 전략에 주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그 일환으로 협회는 기존 CPHI 등 전시회 참가와 시장 개척을 통한 내실을 다지는 한편 CPHI korea 행사를 명실공히 국제전시회로 널리 알릴수 있는 교역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승 식약처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등 의약품 분야 관련 내외귀빈 2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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