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가 지난 3일 건협 조한익 회장, 소년한국일보 문현석 사장을 비롯한 아동문학가 이창건씨, 수상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21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보건복지부?교육부장관상) '담배 맛있어요'(공대영/대구 효성초 2학년),'별이 된 아빠'(이어진/서울 원묵초 6학년)를 비롯한 금상, 은상 등 6개 부문 19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글짓기 작품을 출품한 광명 광문초등학교, 대전 반석초등학교에 단체상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부상으로 지급했다.
▲시상식 |
건협 조한익 회장은 “사랑하는 가족의 금연을 희망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어린이들의 의지를 보면서, 어린이들의 간절한 소망이 어른들의 금연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른 스스로가 먼저 금연을 실천하여 우리 아이들이 담배 연기 속에서 더 이상 찡그리는 일이 없도록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건협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입상자와 입선부문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해당 학교로 보낼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흡연예방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학교 및 보건소,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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