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질본에 확진검사 의뢰 결과 기다려
오후 5시 현재 '체온 정상-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 없어'

삼성서울병원은 9일 일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메르스 의심 임신부와 관련 "오늘 오후 5시 현재 환자의 체온은 정상이며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질병관리본부에 확진검사를 요청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환자는 경미한 근육통이 있었으나 체온은 정상이고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도 없었다"며 "8일 오후 3시께 환자가 메르스 검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환자가 재차 검사를 요청했고 오후 4시 30분경 회진시 검사를 진행키로 통보하고 오후 6시 검체를 채취해 병원 자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삼성서울병원은 덧붙였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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