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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응급실, 16일부터 운영 재개
암환자 감염 차단 위한 선제 예방 등 조치사항

원자력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6일(화) 오전 8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일) 오후 3시경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삼성서울병원에 1일간 입원한 사실이 확인되자, 응급실 임시 폐쇄를 포함한 감염 차단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해당 환자는 의심증상이 없으며, 1.2차 검사에서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이 나와 이를 바탕으로 응급실 운영 재개가 결정됐다.

원자력병원은 암 전문병원으로 입원환자 상당수가 암환자인 점을 감안, "면역력이 떨어진 암환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제 예방차원에서 격리와 방역 등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 외래 및 입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원자력병원은 지난 6일부터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열감지 카메라 등 고열 환자의 원내 출입을 제한하는 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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