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일을 업으로 함과 동시에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 내과의사로서, 아티스트로서 곡을 쓰고 부르며 사람과 세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야소다라(본명: 이진호)' 의 철학적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정규 1집 [Change The World (2015 Repackage Part.2)] 가 발매된다.

Part.1 에서는 '야소다라' 자신의 내면을 비추며 그의 감정과 고민, 생각들을 소박하고 정겹게 표현했다면, 이번에 발매되는 Part.2 에서는 시야를 밖으로 꺼내어 주변, 세상, 우주, 종교로까지 사고의 폭을 넓혀 심도 있고 진정성이 옅보이는 철학적 고찰의 결과물을 조심스럽게 선보이고 있다.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은 작지만 커다란 울림으로 파장을 일으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2007년 유튜브에 게시된 '야소다라' 의 "Peace Song" 은 아무런 홍보/ 마케팅 활동 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입소문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나가 전세계 각국의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격려를 받은 바 있다.

현직 의사이지만 이미 스스로 노래를 만들고 불러온 경험을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기도 한 이진호 원장은 정규 1집 “Change The World (2007)”를 비롯하여 다수의 앨범을 발매한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듣기만 해도 살 빠지는 노래’, ‘나는 암을 사랑합니다’ 등의 의학지식과 건강을 토대로 하는 음악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마음과 몸을 편하게 해주는 ‘힐링음악’을 발표해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착한음악, 사람의 몸을 건강하게 해 주는 힐링 음악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밴드 ‘닥터처방전’(일명 ‘닥처’)을 결성하고, 첫 싱글 “굿바이 스트레스”에 이어 술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달라도 통해요”라는 싱글을 발매 하였다.

[Change The World] 라는 앨범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상의 참된 변화를 꿈꾸는 아티스트 '야소다라' 는 과연 세상을 치유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된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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