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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일산병원, 수도권 화학사고 시 건강영향조사 주관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11일 환경부와 ‘화학사고 건강영향조사 지원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화학사고 시 피해 지역 건강영향조사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지역의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즉각 실시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 7개 지방환경청 외에 5개 병원이 체결했다. 선정된 병원 중에 구미순천향병원이 총괄하며, 동국대일산병원은 수도권, 을지대병원은 중부권, 울산대병원은 영남권, 화순전남대병원은 호남권을 각각 맡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앞줄 오른쪽 두번째)안연순 교수가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앞서 개최된 “국민안심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 공유”심포지움에서는 직업환경의학과 안연순 교수가 연자로 나서 「화학공장과 지역사회의 감시와 소통(독일 바스프 사례)」의 주제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환경부 요청 시 직업환경의학과 안연순교수를 주축으로 건진운영팀 특수검진 담당 간호사와 산업위생기사들이 참여하여, 수도권 피해주민에 대한 노출평가(설문조사, 생체모니터링 등), 건강검진, 건강피해 규모 확인 등 건강영향조사를 주관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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