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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동익 분당차병원장 취임식..."혁신과 도전 이끌 것”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줄기세포 근간 난치병 극복 지향 연구중심병원
2천여 교직원들에 신바람 나는 일터·즐거운 병원
새 병원-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건립 중점 추진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하 분당차병원)은 지난 3월 2일 오후 5시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등 의학계 대표와, 차병원 그룹 차광렬 총괄회장, 김한중 회장,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 김춘복 성광의료재단 이상장을 비롯해 차병원 그룹의 임원진과 각 산하병원장 등 각계 초청 외빈과 교직원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차병원 그룹 김춘복 이사장의 임명장 수여 ▲김동익 신임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의 취임사 ▲차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의 격려사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2일 분당차병원 대강당서 열린 취임식서 김동익 차의과대학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오는 2020년 창립 60주년을 기해 초일류 글로벌 생명공학그룹의 실현을 위해 '비전 2020'를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경험했던 다른 차원의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료원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분당차병원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는 따뜻하고 열린 병원이자 선진 의료기술과 첨단 의료기기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앞서가는 병원 ▲줄기세포를 근간으로 난치병 극복을 지향하는 연구중심병원 ▲JCI 인증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더욱 다가서는 글로벌 병원 ▲2000여 교직원들에게는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되는 즐거운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5년 후 다가올 차병원 그룹 창업 60주년을 기해 바이오 입국을 위한 초일류 글로벌 생명공학그룹의 실현이라는 새로운 도전 ‘비전 2020’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분당차병원은 지난 20여년 동안 경험하였던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도전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감동을 넘어선 고객 경험 제공 ▲전문성을 갖춘 센터 중심의 통합진료 시스템 구축 ▲차병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새 병원과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 건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는 디지털과 바이오 등 기술 사이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펼쳐질 것이며, 이에 대비하여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익 신임 의무부총장 겸 분당차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상의학교실 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회장, 국민의료평가발전위원회 위원장, 한국의학학술지원 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2015년부터 차병원그룹 전략사업추진본부장 겸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차병원그룹이 글로벌 경쟁력과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미성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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