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기자회견“통합 정치에 마지막 힘 보테겠다”각오

前복지부 장관이자 3선 국회의원인 진영 의원(용산)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제 더민주에 참여해 권위주의에 맞서는 민주정치, 서민을 위한 민생정치,통합의 정치를 이룩하는 데 마지막 힘을 보태겠다”고 입당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저 역시 권력적 정치에 휩싸였고 계파정치에 가담했으며 분열의 정치에 몸담았다”면서 “그들은 통치를 정치라고 강조하면서 살벌한 배격도 정치로 미화했다”고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진영의원의 더민주 합류는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 두 번째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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