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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지역 주민 위한‘당뇨병 교실'등 매월 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매월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교실은 당뇨병, 결핵, 소화기내과 교실로 무료로 운영되며, 환자, 보호자,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고령화 및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인해 당뇨병에 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당뇨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강화를 돕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당뇨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당뇨 예방과 가장 밀접한 생활습관인 식습관에서 단맛을 줄여서 건강을 유지하자는 의미로 올해 보건의 날(4.7) 슬로건을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로 선정했다.

또 금년은 WHO가 정한 ‘당뇨의 해’이다.
▲건강교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 202만 명에서 2015년 252만 명으로 24.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은 2010년 107만 명에서 2015년 137만 명으로 27.3% 증가, 여성은 2010년 95만 명에서 2015년 115만 명으로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교실은 매주 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본관 3층 건강교육실에서 내분비내과 주관으로 열리며, ▲합병증 관리(4/5, 19) ▲당뇨병 증상 및 관리(4/12, 26) ▲혈당강하제 및 인슐린 치료(4/7, 21) ▲스트레스 관리(4/14) ▲당뇨병과 술, 담배(4/28) 등 전문의가 당뇨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가 제공하는 식사요법 및 식사 계획, 간호사가 추천하는 건강한 발 관리 및 자가 혈당측정관리, 환자의 경험담 발표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Tip도 배울 수 있다.

당뇨병 교실 외에도 매월 1, 3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호흡기내과 주관 결핵 교실이 '결핵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건강교육실(본관 3층)에서 열리며, 4월 25일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라이프& 헬스케어센터(본관 3층)에서 소화기내과 주관으로 '지방간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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