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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합의안 정책 未반영시,전문의제도 관련 협의체 파국"시사
치협, 21일 '5개 전문과목 신설-수련과정 진행' 촉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관련 "노년치과, 통합치의학과, 치과마취과, 심미치과, 임플란트과 등 5개 전문과목 신설과 구체적인 수련과정 마련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줄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치협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해 협회 역사상 최초로 치과계의 합의를 도출해 낸 결정사항"이라며 다시 한 번 치과계 합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존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치협에선 이에 대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직속으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시행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회원 및 관련 학회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정사항인 5개 전문 과목의 신설에 대해 일부 단체들의 이기적인 영역 다툼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체적인 수련과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논의 과정에 참여한 정부는 치과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치과계와 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만일 치과계 합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치협은 전문의제도와 관련 정부의 어떠한 협조요청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며 관련 협의체는 파국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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