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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최하위등급, 은평연세병원-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 2곳심평원,23일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발표...강북삼성병원 등 84곳 1등급


4등급, 유바외과의원(경상권)-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천안충무병원(충청권) 2곳

유방암 치료에 있어 최하등급을 받은 병원은 5등급은 받은 은평연세병원(서울권)과 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경기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북삼성병원 등 84곳은 1등급으로 유방암 지료를 잘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같은 내용의‘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오는 24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5등급은 은평연세병원(서울권), 의료법인서전의료재단한사랑병원(경기권) 등 2곳이며 4등급은 유바외과의원(경상권), 의료법인영서의료재단천안충무병원(충청권) 2곳이다.

3등급은 서울권=학교법인인제학원인제대학교부속서울백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중앙보훈병원, 정파종외과의원, 경기권=오산한국병원, 박희붕외과의원 경상권=의료법인구의료재단 구병원, 마더즈병원, 전라권=광주현대병원 등 8곳이다.

2등급은 서울권=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대림성모병원, 미즈메디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경상권=제일병원,한마음병원,분홍빛으로병원, 사단법인부산의료선교회세계로병원, 이진용맘병원 충청권=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대전선병원, 의료법인영훈의료재단 유성선병원 등 12곳이다.

1등급 강북삼성병원 등 84곳이다.

이번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전신보조요법영역)▲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에 보조요법 시행률 (방사선치료영역)▲유방전절제술 후 방사선치료 시행률 등 총 20개 지표(모니터링 지표2개 포함)에 대해 평가됐다.

세부 과정영역 지표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평균 94.0% 이상 높은 충족률을 보이며, 1차 평가 대비(2013년) 유사하거나 충족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대상은 2015년1월1일~12월31일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18세 이상인 여성 환자 입원 진료분이며 187기관, 8078건이다.

암 병기는 암병기는 1기 45.2%>2기 40.3%> 3기 14.5% 順이었으며 유방보존술(65.9%)>유방전절제술(34.1%)이었다.

[1기: 암세포가 상피뿐만 아니라 기저막을 넘어 주위 조직을 침범한 경우, 2기: 암세포가 유관이나 소엽에서 퍼져 나와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경우, 3기: 종양의 크기가 5cm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경우 또는 종양이 흉벽 또는 피부를 침범한 경우, 4기: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원격장기에서 발견된 경우(참고문헌 : 유방암학회)]

심평원 김선동 실장은 “유방암 4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6월경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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