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지난해 성과에 대한 평가결과 공유와 우수 지역센터 포상을 위해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오는 4월 26일 부산 Bexco(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를 비롯하여 조리 환경 개선, 적정 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센터 2곳은 ‘센터-급식시설-부모님’과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급식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전반에 대한 급식안전 기반을 확충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급식 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3만2093곳까지 크게 늘어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이인선 기자  eipodo@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