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정책/법률
서울시, 1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 22.1%...서울시 20.2%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총 64개-사용 중 병상은 35개-입원가능 병상 29개

서울시는 10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1명이 늘어서 5713명으로 427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217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10월 19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3195건이며, 10월 18일 총 검사건수 1809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1명으로, 양성률은 0.6%이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집단감염 4명, 확진자 접촉 7명이며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서초 지인모임 4명이다.

10월 1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22.1%이고, 서울시는 20.2%이며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4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35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29개이다.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발생 현황에 따르면 서초구 주민 1명(#5648)이 15일 최초 확진 후, 18일까지 모임에 참석한 지인 및 가족 5명, 19일 4명(#5706, #5708, #5711, #5713)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며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19일 추가 확진자는 모임에 참석한 지인 4명이다.

서울시는 "모임참석자,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65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9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며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확진자들은 여행을 함께 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커피숍 및 당구장 등에서 다른 지인들과 만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시설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한다며 가을철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단체 여행은 자제해 주시고, 야외모임이나 활동 시에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는 항상 준수해 주길 주문했다.

서울시는 "최근 다양한 지인간 모임, 가족간 모임 등을 통해서도 감염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 해주길 요청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시설 관리자는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해주시고, 종사자,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요청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관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