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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 손길 전해


‘사랑의 연탄’ 4천 5백여 장 나눔, 올해 9년째

태전약품(대표이사 오영석)은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전주시 완산초등학교 인근 마을 일대(전주시 완산구 완산동)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태전약품 최영남 부사장 외 22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 가족은 자원봉사와 함께 기부금 300만 원(연탄 4573장)을 전달했다.

태전약품은 지난 201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연탄 봉사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 2423만 원(연탄 4만739장)을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총 208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직접 연탄을 전해주는 등 지역사회 이웃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했다.

태전약품 최영남 부사장은 “태전의 창업정신인 자리이타(自利利他) 가치에 발맞춰 전달한 오늘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마음을 전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랑스러운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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