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학술상은 지난 3년간 학술연구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을 통해 대한류마티스학회 발전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명을 선정해 학회에서 수상하는 것으로 한국 류마티스학 분야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박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연구와 학회 학술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류마티스학 발전과 환자진료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1996년부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학과장과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장,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쇼그렌증후군 중개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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