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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90건 검사,지카바이러스 양성자 없어'...현재 2건 조사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총 39개국으로 확대...필리핀 추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26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총 90건의 검사가 의뢰된 가운데 아직까지는 양성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3월7일 의뢰된 2건은 현재 검사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본은 중남미 지역 등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임신부는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과 여행자는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국가는 1월 말 총 26개국 이었으나 현재는 총 39개국으로 확대되었고 유행국가는 28개국, 산발적 발생국가는 11개국이다.

질본은 필리핀의 경우 1~2월 필리핀을 방문한 미국 여성이 확진된 이후 최근 공식적으로 필리핀 감염사례로 분류되어 신규 발생국가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2016년 최초 사례이나 필리핀은 같은 모기로 전파되는 뎅기열도 현재 유행중이므로 현지 여행객들은 모기물림 주의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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