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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3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전주 병(덕진) 김성주 후보 선거 지원
"김대중 정신 계승한 야당의 적통은 더불어민주당"
앞날 창창한 김성주 후보 선택이 옳은 선택
“김성주의원과 제가 어머니께 정권교체 보실수 있게 도와 달라”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11일 전주 병(덕진) 김성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전격 방문해 김성주 예비후보와 관계자를 독려하고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 위원장은 이날“어려운 상황에서 당 지키면서 애쓰는 당원분들께 경의 표하러 왔다”고 인사를 했다.

이어, “김성주 의원님이 잘 하고 계셔서 안심”이라고 운을 뗀 후, “정동영 후보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을 이었다.
▲(왼쪽부터)김성주 예비후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 위원장은“20년 전 정치 시작하실 때부터 보아 왔고, 훌륭한 정치인이 되시길 기대 했는데, 실망스럽고 답답하다”며, “정치적 결단을 할 때는 정정당당한 결단력을 보여주지 못하기에, 자기 무덤 파는데 1인자라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라고 평가했다.

특히, “정동영 후보가 국민의 당 입당에 대해, DJP연합, 노무현-정몽준 연대와 같다고 했는데, 저희 아버지가 자민련에 입당했나? 김종필 전 총리 밑으로 들어갔나?”고 반문하고, “전혀 다른 것”이라고 규정하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다.

이희호 여사에 대해 언급하며, “어머니가 올해 95세다. 내년 선거가 그분께는 정권교체를 보실 수 있는 마지막일수도 있다.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김성주의원과 제가 그 길을 같이 달려갈 수 있도록 여러분이 꼭 도와 달라”고 당부기도 했다.

김성주 후보에 대해서는,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잇는 정통 야당의 후보이고 정동영 후보는 이제 중앙정치에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앞날이 창창한 김성주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성주 의원을 지지해 정동영 후보가 정계에서 명예롭게 은퇴하게 해드리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김성주 후보에 힘을 실어 주었다.

김성주 후보는“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야당의 적통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정권교체 교두보를 이곳 전주 덕진에서 굳건히 세우자”고 화답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 전주 덕진에서 승리하는 것이 진정한 호남정신을 세우고 전라북도가 전북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진보적인 지역이라는 것을 확인시키는 것”이라며, “집권을 멀어지게 만드는 자들이 유권자를 현혹시키지 않도록 정권교체 이룰 유일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참석자가“아버지가 가장 보고 싶었던 적이 언제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어머니가 안철수 지지한다는 오보 나간 후, 바로 잡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아버지가 가장 보고 싶었다” “지하에서 통곡하실 것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김성주 예비후보가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야당의 적통은 더불어민주당에 있다”며, “정권교체 교두보를 이곳 전주 덕진에서 굳건히 세우자”고 화답했다.
오늘 김홍걸 위원장의 지지방문에는 시도의원과 당원협의회 등 약 50여명의 참석자가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홍걸 위원장은 내일 오후 4시에 있을 김성주 예비후보 개소식 축하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지지방문 일정을 마쳤다.

김 위원장의 전북 방문은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있었던 더불어콘서트 시즌2 ‘더더더’ 참석 이후 두 번째다.

이인선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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