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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5개 장애인단체 600여명, 전주 병(덕진) 김성주 후보 공개 지지선언
“장애인 현실과 요구 이해할 대변자로 적극 지지한다”
3월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가져


전라북도 15개 장애인단체 장애인 600인은 3월 10일 오후 2시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국회의원인 전주 병(덕진)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15개 장애인단체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김성주 후보와 함께 할 것을 선언한다”며 김성주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어, 생존권, 이동권, 교육권, 노동권, 자립생활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현실과 요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대변할 후보로 김성주 후보를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 후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누구보다 장애인들의 아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면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에서 중증장애인은 제외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장애인연금의 비용을 전액 중앙정부가 부담토록 하는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예산을 국고 환원해 400여억원 증액하도록 요구하는 등 장애인의 문제가 국가 책임이라는 명확한 인식을 보여주었다"고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0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북 15개 장애인단체 600인,전주병(덕진) 김성주 예비후보 지지선언 모습.

또, “△장애인 당사자 뿐 아니라 그 가족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생활 영위도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지난 세계 장애인의 날에 20만 발달장애인 가족의 뜻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으며, △이른바 도가니 사건(광주 인화학원 사건)을 비롯해 원주 사랑의 집 사건, 신안군 염전노예 사건 등 시대착오적인 장애인 인권침해 사건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개탄하며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및 권리옹호에 관한 법률안 제정에 공동발의했다는 점과 △정부가 통폐합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 예산을 복원코자 노력하고,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부실관리를 지적”하는 등 다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현안에 발 벗고 나선 점, △전주에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1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점도 지지의 이유로 언급했다.

지지선언에 나선 15개 장애인단체들은 “그간의 활동과 인식, 헌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김성주 예비후보에게 전폭적 신뢰와 지지를 보낸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면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지난 8일(화) 사회복지사 700명, 오늘 장애인단체 600명 지지선언 등 김성주 예비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지신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이들의 명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주 지지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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