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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송파갑 경선배제 후보 전원 ‘박인숙 후보 지지선언’
최형철.허남정.송복용 예비후보,‘당 발표 겸허히 수용'...조건없이 박인숙 도울 터
‘철새정치인 발 못 붙이도록 집권여당 재선의원이 책임정치 할 것’ 주문도
박인숙 예비후보 "그 가족과 지지자들에 무거운 책임감 느껴"


새누리당의 경선지역 6차발표에 이어서 송파갑 예비후보간 지지선언이 나와 화제다.

새누리당 서울 송파갑 당내 경선에 참여한 최형철.허남정 후보와 송복용 예비후보는 15일 현역의원인 박인숙 예비후보에 조건없는 지지를 선언했다.
▲(좌측부터)최형철 후보·박인숙 후보·소복용 후보
그동안 경쟁관계였던 박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서 지지자들과 함께 박후보의 재선을 기원한 것이다.

최형철 예비후보는 먼저 “당내 경선발표를 존중하며,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송파발전을 위해 조건없이 현역의원인 박인숙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후보 등록 후, 약 석달간 송파갑 지역 이곳저곳을 밤낮없이 가족과 함께 다니며 수많은 주민들을 만났고, 그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힘도 받았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내놓았다.

최 예비후보는 “철새정치인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되며, 그럴 시간도 없다”며“새누리당의 조직은 힘이 있다. 송파가 앞으로 더 나아가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도록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중요하며, 그 중심에 박인숙의원이 있어야 한다”며 강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어서 “박인숙의원은 사심없는 정치인으로서 송파를 지켜온 27년이 무색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송파를 사랑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중단없는 송파발전을 위해 그동안 다듬은 공약과 정책을 협조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허남정 예비후보는 일정상 한 자리에 참여는 못했지만 지지의 글을 전했다.

그는 “박인숙 예비후보께서 이번에 경선에 참여케 된 것을 축하드리며, 꼭 본선에 진출하시기를 기원드린다”며 “송파를 사랑하는 토백이, 그리고 19대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신 박인숙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인숙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실에 모여 승리를 위한 홧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당내 경선에 참여는 안했지만, 예비후보인 송복용 전 송파구의회 의장은 “350년간 송파에 뿌리를 내려온 집안”이라며 “철새정치인이 아닌, 이 지역출신 재선의원이 송파발전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박인숙 예비후보는 지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준 3명의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일일이 전하며 “세분의 예비후보님들이 해주신 결단과 성숙한 모습에 감사드리고, 그 가족과 지지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한 박인숙후보의 클린캠프에는 지지자 100여명이 함께 해 박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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