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도시로 낙인찍힌 안산의 미래는 어둡기만 해..각종 정책
“2018년 소사~원시선 전철 등 혁신지구 추진 시급“주문
2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마쳐

새누리당 김명연 후보가 2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그동안 안산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야당독식의 안산정치로 인한 지역발전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정쟁만 일삼고 있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에 발이 묶여 있는 민생법안을 살리기 위해 20대 국회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각오를 다져왔다”며 비장함을 내비쳤다.

그는 “안산시는 올해로 시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2018년이면 소사~원시선 전철과 수인선이 개통되고, 여의도까지 30분에 도달하는 신안산선 착공도 2017년 예정되어 있다. 인천발 KTX 안산정차역 유치도 검토 중에 있다”며 “안산시 성장동력인 국가공단도 노후화되어 젊은층들이 떠나고 있어 공단의 혁신지구 추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이 모든 것이 안산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는게 이러한 일들을 누가 해내겠느냐”고 지지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는 국회의원 4명 중 3명이 야당이고, 안산시장과 도의원 8명 역시 모두 야당”이라며 “시의회도 과반 이상 야당이 독점하고 있다. 안산의 미래를 좌우할 국책사업들이 즐비한 이 시점에서 야당도시로 낙인찍힌 안산의 미래는 어둡기만 하다”면서 “지금이야말로 힘 있는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향후 정책 추진 당위성을 호소했다.

그는 “저는 오늘 다시 주민여러분들께 다짐하고 선언한다”며 “여러분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힘이 되는 이웃’이 되겠다. 지금보다 ‘더 평범하게’, ‘더 소박하게’, ‘더 진실 되게’ 서민의 생활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라며 다시 한 번 더 큰 지지를 호소했다.

<김명연 예비후보 프로필>
-안산 신길동 출생
-군자초(50회), 군자중(25회), 인천고(81회) 졸업
-건국대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육군병장 만기제대(전차부대)
-現 제19대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변인(前)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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