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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산병원,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발걸음 내딛어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 국책과제 수주
‘국민건강향상 및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근거생성 연구’로 활발한 연구 진행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사진▶)가 최근 국책과제를 수주하며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연구 역량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우울장애에서 쉽게 나타나는 불안 증상 및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평가 도구를 표준화하여 이를 토대로 현재 국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우울제 및 다양한 약물을 이용한 보조 치료법의 효과를 서로 다른 약물 치료와 비교하고 치료 이후의 경과를 관찰하며 경제성을 평가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불안증상과 건망증이 많은 한국인 우을증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적합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창수 교수는 “이미 연구팀에서는 우울증 치료법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수십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고, 특히 불안 증상이나 건망증 등의 인지기능저하를 동반한 우울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되어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인 고유의 우울증의 증상에 따라 서로 다른 약물치료법에 대한 근거를 제공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서 의료진에게는 효과적인 치료적 방법을, 환자들에게는 경제적이고 부작용 없는 치료적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국민건강임상연구과제 우울증 근거생성연구사업’에 한창수 교수의‘불안 및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환자의 치료적 전략: 전향적 단계별 임상연구’연구가 채택되었다. 연구책임자인 한창수 교수는 정부로부터 향후 3년간 총 8억 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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