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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호 "건보공단과 수치 간극 차 너무 커 언급하기 곤란"
"공단 측에선 여전히 마음의 문 걸어 잠그고 있는 것 같아"
병협 조한호 보험위원장, 31일 4차 수가협상장 분위기 전해


병협 조한호 보험위원장은 건보공단과 4차 수가협상에서 구체적인 인상폭이 나왔지만 공단과의 간극 차가 너무 커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입장임을 밝혔다.

▲병원협회 조한호 보험위원장
조한호 보험위원장은 31일 영등포 남부지사에서 열린 건보공단과 4차 수가 협상후 기자들을 만나 "메르스 사태 이후에 두번 다시 이를 겪지 않게 위해 협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요구를 우선 던졌다"며 "음압병실, 격리병상, 선별진료소, 병문안 문화 개선까지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까지 했지만 공단 측에선 여전히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것 같다"며 협상장 분위를 전했다.

그는 "연말까지 약 20조의 흑자를 보인는데 과연 현명한 흑자냐, 행여 결국은 국민들은 마이너스가 될까 걱정된다"며 "시간이 충분치 않아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 5차 때 더 얘기를 나눠야할 것 같다"고 여운을 남겼다.

조 위원장은 "수가 수치가 오간건 있었지만 간극 차가 너무 커 여기서 언급하기가 곤란하다"며 "다만 협회 가서 회원들을 얼마나 설득 시킬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다"면서 "설즉시키는 일이 쉽지않다. 재정위원회에서도 충분하게 협상단을 설득해 주길 바란다. 우리 나름대로 협회서 잘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늘 5차에 이어 사안에 따라서는 6~7차까지 갈수 있다고 보고 인내를 갖고 기다려 볼 것"이라고 기대감도 표명했다.

한정렬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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