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과 화이자제약이 국민들의 영양섭취를 위한 약국 역활 확대에 나섰다.

대한약사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4일 오전 약국 영양상담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찬휘 회장은 "국민속에 파고드는 약사상 정립에 있어 영양상담은 국민과 약사를 잇는 대단히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약사회에서 관심 가져온 해당분야의 사업을 글로벌제약기업 화이자와 공동캠페인으로 진행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화이자제약의 신동우 대표는 "헬스케어 흐름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고 있어 컨슈머헬스케어는 국민이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데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약국 영양상담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영양관리습관을 정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영양섭취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약사들을 통해 소비자 영양상담 유도와 영양균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한 것이다.

약국을 방문하는 방문인들의 영양상담 필요성에 대해 약사회원의 인식을 높이고 균형잡힌 영양생활의 대안으로 약국에서의 영양제 상담을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여약국을 모집한다.

캠페인기간 동안 참여약국에는 내방객을 위한 영양관리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영양상담가이드와 캠페인참여약국 현판(스티커형)이 제공된다. 가이드의 내용은 약사회 학술위원회 감수를 거친다.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에서 조찬휘 회장, 양덕숙 부회장, 김은주 학술위원장, 이혜숙 사무총장, 조동환 약사공론 총괄국장이 참석하고 한국화이자제약에서는 신동우 헬스케어사업부 대표, 김유섭 이사, 표지현 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