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내년 제약산업계가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온 역량을 결집시킬 것"임을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21일 배포한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이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인공지능 활용 등 새로운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임을 향후 행보를 밝혔다.

또 "제네릭 품질향상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 불법 리베이트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윤리경영 확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로인해 제약산업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민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국내적으로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제약주권의 보루 및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산업으로, 밖으로는 글로벌제약강국으로 도약해가는 한 해로 황금돼지띠 2019년 기해년을 설계해 나가자"고주문했다.

그는 "2019년은 의약품을 둘러싼 각종 제도 및 시장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혼란스럽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변화는 위기인 동시에 기회"임을 잊지 말자고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산업계는 의약품 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미칠 변화의 물결에 진취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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