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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대 약사회 집행부 총회 의장에 양명모 전 부의장 선출



부의장 선출은 의장에 넘겨..부회장 김동걸 등 10명 인준

▲양명모 새 총회 의장

39대 약사회 집행부 총회 의장에 양명모 전 부의장이 뽑혔다.

대한약사회는 12일 대약 대강당서 열린 '2019년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18년 세입 세출 예산안' 심의의결에 이어 총회 의장 선출에 관한 상정안에 대해 이런 결과를 밝혔다.

이날 총회 의장 후보자에 조찬휘 전 약사회장과 양명모 현 부의장이 추천됐다. 이후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 총회 의장 선거에서 과반득표를 획득한 양명모 후보가 선출됐다.

이날 총 투표수는 341표였다.

이번에 뽑힌 양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총회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줘 무겁지만 감사한다. 열심히 잘하도록 명령으로 알겠다"며 "총회는 8만 회원 소통의 창구로서 견지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총회를 언제든지 회원의 뜻을 보으는 소통과 논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 선출은 의장에 넘겼다.

현 집행부 부회장은 김동걸, 박상현, 박영달, 박인순, 엄태순, 이권진, 이은숙, 이진희, 좌석훈, 한동주 등 10명이 만성일치로 인준됐다.

이사는 회장에 위임하는 것으로 가결됐다.

한편 이날 감사 선거투표 결과 1조 168표, 2조 134표 득표 1조 감사팀이 선출됐다. 감사팀은 권태정, 전영구, 박형수, 이택식 감사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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