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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 지역사회 밀착형 개원 홍보 캠페인 한국 PR대상 최우수상 수상

‘오늘, 당신의 시간에 집중합니다’ 앞세워 지역민 사랑받는 거점 병원 자리매김
지역 건강 현안 집중한 의료서비스-상생 위한 다양한 노력 호평

▲은평성모, 지역사회 밀착형 개원 홍보 캠페인 한국 PR대상 최우수상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지난 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PR협회 주관 ‘2019 한국 PR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관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4월 1일 서울 서북권 첫 대학병원으로 문을 열며 전개한 지역사회 밀착형 개원 홍보 캠페인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종서 홍보실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했다.

‘오늘, 당신의 시간에 집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은평성모병원 개원 홍보 캠페인은 병원이 권위에서 벗어나 지역의 건강 현안에 집중하고, 상생 발전하는 이웃으로서 역할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지역사회는 물론 의료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대학병원 부재로 응급상황 대처가 미흡했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은 ‘오늘’ 슬로건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기다림 없이 바로 환자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동반자이자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거점 병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윤종서 실장은 “가톨릭학원의 경영 방침이자 은평성모병원 브랜드 핵심 가치인 ‘함께 소중한 우리’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면서 “지역과 병원이 함께 성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상 17층, 지하 7층, 808병상을 갖추고 지난 4월 1일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이후 100일 만에 5대 장기이식(신장, 심장, 간, 췌장, 각막) 성공, 조혈모세포이식 및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성공, 초대형 헬리포트를 이용한 응급환자 헬기이송 대응 시스템 가동, 1일 외래내원환자 3000명 돌파, 개원 5개월 만에 808병상 전 병동 가동 등 진료와 경영적 측면에서 빠른 안정세를 보이며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11월 2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생애주기과 성별에 맞춰 노인, 소아, 청소년, 여성, 남성, 가족 6개 테마, 총 19개의 릴레이 무료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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