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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포스트 코로나 간호사 노동가치·조건 향상 투쟁' 선언 


12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서 기자회견 개최

▲지난 4월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극복 긴급 사회적 대화 촉구' 행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약칭 보건의료노조,)은 12일 10시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한국 사회에서 간호사의 위치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해야 할 의료현장의 미래를 전망하는 기자회견과 좌담회를 개최한다.

기자회견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2020년, 다시 쓰는 나이팅게일 선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는 50여명의 간호사 조합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의료인으로서, 노동의 주체로서, 간호사'임을 선언하고 간호 노동의 사회적 가치와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어 좌담회는 보건의료노조와 대한간호협회 공동개최로 이날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코로나19 최전선 간호현장을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간호사의 이야기를 듣고, 전문가 등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간호사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체계 개혁 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12일은 국제간호사의 날이자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날이며 WHO가 지정한 세계 간호사와 조산사의 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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