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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상온 노출-이물 검출 독감 백신 '논란'에 식약처 늦장 대응 칼 빼 

▲13일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정감사.

야당이 신성약품의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사건과 백색 입자가 검출된 한국백신 백신 사태에 발빠르게 대응치 못한 식약처의 늦장 대응에 비판의 칼을 빼들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13일 국회보건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앞서 신성약품 상온 노출 독감 백신 유통 논란 당시 (식약처는)10시간후에 중지 조치를 내렸고 이번 백색 입자 검출 백신 사태때는 10월6일 발견했다가 3일후 9일에 중단을 시켰다"며 "이렇게 신속하게 대응치 못할까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스크린 화면을 보며) 영덕군 가서 촬영해 온 것이다. 백색 물질 보이지 않느냐"며 (식약처)는 효능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과연 해당 제품을 보고 국민들이 신뢰를 갖겠느냐"고 포문을 활짝 열어 제쳤다.

강 의원은 "일반 공산품도 품질 검사를 하는데도 독일산 수입 주사 용기에 어떤 물질이 담길지 파악이 안된채 승인한다는 것은 있을수 있는 일이냐"며 "이래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도 안타깝다"고 질타했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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