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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154명 양성 확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작년 11월 말 발생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집단발생 관련 추적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방문자 명단 2832명, 역학조사로 확인 5명)으로, 그 중 872명(30.7%)이 검사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전파됐으며,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검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과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간 누적된 국민의 피로감이 극심하지만, 2021년 새해에도 정부와 국민, 의료인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1월17일까지 연장해 시행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 및 수도권(2.5단계)⋅비수도권(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잘 따라 줄 것을 요청하면서,새해에도 변함없이 코로나19 대응에 중요한 세 가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 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한다.

둘째,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및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한다.

셋째,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다.

아울러,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또는 호흡기 증상 환자가 방문할 경우 검사의뢰서를 적극 발급해 선별진료소에서 별도의 문진 절차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거듭 당부했다.

천관욱 기자  car2080@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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