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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간호조무사회 임정옥 재무이사, ‘간호법 반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참여

“보건의료인력간 공조와 국민건강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라북도회 임정옥 재무이사가 28일 국회 앞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임정옥 전북간호조무사회 재무이사는 “간호조무사에게 도움 되지 않고 오히려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빼앗는 ‘간호법’ 제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라면서, “직역 간 업무 침해는 물론 보건의료 현장에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는 간호악법 폐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이사는 “보건의료인력 간 협력을 다지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끝까지 간호법 제정 저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법 제정 반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순차적으로 국회 앞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8일과 16일에 곽지연 간무협 회장과 강원도간호조무사회 정명숙 회장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간무협은 앞으로도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공동으로 간호법 제정 저지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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