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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부,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 취소 의사단체 눈치 보는 것 아니냐"...복지부, "40개大 2030년 정원 확인 사항 있어 연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가 13일 예고된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 일정 취소와 관련 "40개 대학의 2030년 의대정원 수요안을 받았지만 확인할 사항이 있어 연기했다"며 앞으로 발표할수 있게 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13일 예정된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 취소 이유'를 묻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국민과 언론은 정부가 의사단체 눈치 보는 거 아니냐, 의료현안 협의회 협상단장이 교체되는 상황을 의식이 한 거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맞섰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이 연차별로 확대될 것으로 보면 실제 계획 안에 의무 복무, 공공의대가 포함될 수 있개 계획을 좀 세워주는 게 필요하다'는 질의와 관련 "저희가 지역 간, 과목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 패키지를 같이 만들고 있다. 그 안에 포함돼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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