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 '블린사이토주' 효능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서 골격계증상 발생 위험 감소' 급여 탈락

심평원이 요양급여 결정을 신청한 한국노바티스(주)의 '타브렉타정'의 효능 효과인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또 암젠코리아유한회사 '블린사이토주'의 효능 효과 '미세잔존질환(MRD) 양성인 전구 B세포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LL)'에 급여기준이 설정된 반면 '엑스지바주'의 효능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의 골전이 환자에서 골격계증상 발생 위험 감소
'에 대해 급여기준이 설정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일 2022년 제7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이같이 공개했다.

심평원은 "해당 약제의 급여기준은 식약처 허가사항의 효능‧효과 범위 내에서 임상문헌, 국내 및 외국 가이드라인, 전문가 의견에 따라 다르게 설정될 수 있다"며 "후속절차 진행과정에서 급여여부 및 급여기준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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