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약대 총동문회 자문위원들이 대한약사회장 후보 중 조찬휘 후보를 만장일치로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덕성약대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긴급자문회의를 열고 1차 회의에서 회장단 및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묻고 2차 자문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조찬휘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민초회원들의 정서에 부합된 후보를 고르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금도 상비약으로 곤욕을 치르는 개국회원들의 고통을 더는 데 힘쓴 인물을 비롯 △대체조제 자유화 △카드수수료의 지속적 경감 △약국과태료 인하 △각종 약국경영 활성화를 이끌 인물을 적합한 후보로 규정했다.

특히 분회장과 지부장을 역임하며 경륜과 실천회무를 검증받은 인물이면서 회무의 연속성을 추구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기로 했다.

자문위원단은 "'힘차게 달리는 말은 기수를 바꾸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며 "이 날 참석자들은 자발적이고 비정규적인 모임이므로 선거개입은 아니며, 참석자들은 단지 약사회와 회원의 진정한 행복추구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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