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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후보, "덕성 자문위원 일부가 회의결과 뒤집었다"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 자문위원들이 조찬휘 후보를 지지한 것과 관련해 김대업 후보가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김대업 후보는 16일 자료를 통해 "11월 15일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동문회 임원 24명이 모여 금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김대업 후보와 조찬휘 후보에 대한 지지를 놓고 열띤 토론 이후에 지지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김대업 후보지지 13명, 조찬휘 후보 지지 11명으로 김대업 후보의 지지로 결정됐다"고 반박했다.

회의 종료 후 김대업 후보를 지지한 임원들이 귀가한 이후 일부 자문위원들이 회의 결과를 뒤집어 일방적으로 조찬휘 후보 지지문을 발표했다는 것이다.

김대업 후보 측은 "이러한 행위는 덕성여대 약대 동문회의 결정이 아니며, 일부 자문의원들의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비 도덕적이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라며 "덕성약대 동문들은 이런 조작된 발표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민주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유발하게 한 일부 자문위원들에 대한 조찬휘 후보의 자리약속에 대해서도 공개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또한 "약사회원들의 축제가 되어야 할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이런 비열한 방법까지 동원되고 있는 사실을 개탄하며 자리팔기와 같은 구태는 즉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정  dailymediphar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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