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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 빨라도 내년말쯤 가봐야" 

▲지난달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복지부 국정감사 모습./국회 공동사진취재단 제공

보건복지부가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이 아무리 빨라도 내년말쯤 가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서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을 위해 제넥신에 92억7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국내는 언제쯤 개발될 것으로 보느냐'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올 코로나 백신 관련 예산이 3562억원이 확보돼 있다"며 "정부가 지난 9월15일 코로나 해외 백신 단계적 확보 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명분, 해외백신 제조사를 통한 2천만명분을 합쳐 3천만명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향후 어떻게 백신 확보를 위한 계약에 나설지 걱정된다"면서 우려했다.

김 의원은 "공급계약을 체결한다고 하더라도 독감 백신 유통 실패 경험이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하는데,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70도 초저온 냉동 보관에 맞는 콜드체인시스템이 구비돼 있느냐"고 따져묻기도 했다.

박 장관은 "백신 유통에 필요한 여건이나 장비를 포함해 전문위원회에서 어느 백신을 얼마의 량을 도입할 것인지, 영하70도의 냉동 유통을 필요로 하는 백신이 우리나라에 도입됐을 경우 어디까지 공급될수 있을지 등을 심도있게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한 1천만명분, 해외 백신 5개 제조사를 통한 2천만명분 등 총 3천만명분에 대해 선구매 예산 1700억원을 확보하고 일부는 계약금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물량에 대해 협상 중"임을 밝힌바 있다.

구체적인 확보 물량 상황 등에 대해 내달초 발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렬 기자  jrh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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